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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텐베거 포트폴리오 11-1 : 양자컴퓨터. 왜 추천하는가?

by petit-bonheur 2026.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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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관련 뉴스를 작년부터 많이 들었는데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양자컴퓨터 분야를 텐배거 포트폴리오에서 다시 접하게 되었습니다.

 

김학주 교수님이 '텐배거 포트폴리오'와 여러 강연을 통해 양자컴퓨터 분야를 강력한 성장주로 꼽은 이유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인공지능(AI)이 가져올 계산의 한계를 돌파할 유일한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테마주를 넘어 왜 '구조적 성장'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지, 김학주 교수님의 시각을 바탕으로 한 사업 트렌드를 정리해봤습니다.

 

1. AI 시대의 종착역: "계산의 끝판왕"

AI 열풍이 불면서 엔비디아 같은 반도체 기업들이 급성장했지만, 김학주 교수님은 결국 '계산 능력의 한계'가 올 것이라고 봅니다. 현재의 이진법(0 또는 1) 기반 컴퓨터로는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AI 모델을 처리하는 데 전력 소모와 속도 측면에서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 양자의 중첩과 얽힘: 기존 컴퓨터가 미로에서 길을 하나씩 가본다면, 양자컴퓨터는 모든 길을 동시에 가보고 답을 찾습니다.
  • 비용 효율성: 김 교수는 "파리를 잡는 데 미사일을 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단순한 계산은 AI와 기존 반도체가 하되, 초고난도 최적화 문제는 양자컴퓨터가 맡는 분업화 시대가 올 것이라는 게 핵심입니다.

IBM 양자컴퓨터_뉴시스(출처)

2. 국가 안보와 '신냉전'의 핵심 전략 자산

현재 양자컴퓨터는 단순한 비즈니스 아이템이 아니라 국방 및 국가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했습니다. 김 교수가 이 분야를 '텐배거' 후보로 보는 강력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 암호 해독의 게임 체인저: 현재의 모든 보안 체계(RSA 등)를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이 양자컴퓨터에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양자컴퓨팅 스타트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공급망 우위: 미-중 갈등의 본질이 결국 '누가 더 빨리 계산하느냐'로 귀결되면서, 국가 주도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일어나는 '확실한 수요'가 존재합니다.

3. 2026년, '실험'에서 '실용'으로의 전환

2026년은 양자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가시화되는 시점으로 평가받습니다. 과거에는 "꿈의 기술"이었다면, 이제는 오류 수정(Error Correction) 기술이 발전하며 상용화 문턱에 바짝 다가섰기 때문입니다.

  • 산업별 융합: 신약 개발(분자 구조 시뮬레이션), 금융(포트폴리오 최적화), 물류(최단 경로 계산) 등에서 실제로 양자컴퓨터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순수 기업(Pure Play)에 주목: 김 교수는 구글이나 IBM 같은 공룡 기업도 좋지만, 10배의 수익(텐배거)을 기대하려면 매출의 대부분이 양자컴퓨팅에서 발생하는 '순수 양자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요약하자면,
    김학주 교수의 시각에서 양자컴퓨터는 "AI가 열어젖힌 데이터의 바다에서 길을 찾아줄 유일한 나침반"입니다. AI의 발전이 빠를수록 그 데이터를 처리할 양자컴퓨터의 필요성은 더 절실해진다는 '역설적 시너지'가 이 분야의 핵심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김학주 교수가 양자컴퓨터의 원리와 함께, 특정 기술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산업의 성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관점을 직접 설명해주어 매우 유익한 것 같으니,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bioqw5t7s

 

 

양자컴퓨터가 지닌 파괴적인 잠재력만큼이나, 김학주 교수님은 이 산업이 넘어야 할 현실적인 장벽과 투자자가 반드시 인지해야 할 위험 요소(Risk)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는데요.
김학주 교수님의 저서와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양자컴퓨터 산업의 3대 리스크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1. 기술적 리스크: "너무 예민한 양자의 성질" (오류와 환경 제어)

양자컴퓨터의 핵심인 '큐비트(Qubit)'는 주변의 아주 작은 소음, 진동, 온도 변화에도 쉽게 상태가 깨져버리는 '결어긋남(Decoherence)' 현상에 취약합니다.

 

  • 높은 오류 발생률: 현재의 양자컴퓨터는 계산 과정에서 오류가 매우 자주 발생합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한 '양자 오류 수정(Error Correction)'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용화를 위해선 수만 개의 물리적 큐비트가 필요하다는 점이 큰 부담입니다.
  • 유지비용의 함정: 양자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극저온(절대영도에 가까운 -273°C) 상태나 완전한 진공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김 교수는 이를 "파리를 잡기 위해 미사일을 쏘는 격"이라 비유하며, 인프라 구축과 유지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이 사업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2. 시장 및 투자 리스크: "긴 호흡과 극심한 변동성"

김 교수는 양자컴퓨터가 '꿈의 기술'인 것은 확실하지만, 그 열매를 따기까지의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 상용화 시점의 불확실성: 2026년은 '실용'의 단계로 진입하는 해이지만, 대중화까지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성급한 기대감으로 들어온 자금이 빠져나갈 때 발생하는 '데스 밸리(Death Valley)' 구간을 견뎌야 합니다.
  • 퓨어 플레이(Pure Play)의 위험성: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양자컴퓨터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라고 조언하지만, 이런 기업들은 대개 스타트업 단계이거나 재무 구조가 취약해 주가 변동성이 극도로 높습니다.

3. 사회적/안보적 리스크: "양자 내성 암호와의 속도전"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점은 산업 성장의 동력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강력한 규제와 견제의 원인이 됩니다.

  • 안보 규제: 국가 간 기술 패권 다툼으로 인해 핵심 양자 기술의 수출이 통제되거나, 특정 국가 기업에 대한 투자가 제한될 수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합니다.
  • 암호 체계의 변화: 양자컴퓨터가 보급되기 전, 이미 '양자 내성 암호(PQC)'가 먼저 표준화되어 보급된다면 양자컴퓨터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인 '암호 해독'의 가치가 희석될 위험도 있습니다.

양자컴퓨터는 "잃어도 되는 돈으로 묻어두는 투자"여야 한다는 것이 김 교수의 지론입니다.

이 영상에서는 양자컴퓨터가 외부 환경에 얼마나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왜 진공 상태와 극저온 환경이 필수적인지에 대한 기술적 리스크를 김학주 교수님이 직접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0PLIJhXKk8

 


* 주요 출처 및 참고 자료
도서: 텐배거 포트폴리오(2025)
강연: 한동대학교 김학주 교수 유튜브 채널 및 조선일보 머니 '머니머니' 인터뷰 (2025.12).
보고서: 미 국방부(DoD) 양자 컴퓨팅 전략 보고서 및 NIST(미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양자 내성 암호 표준화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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