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인공지능 얘기가 엄청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주 주가가 엄청나게 올랐고 이제 시작이다 라는 의견과 버블이다 라는 의견이 첨예합니다. 실제로 큰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이 정말 가까이에서 나타나서...상대적 박탈감이 장난 아닙니다. ㅎㅎ
저는 대출이 많이 있어서 모든 걸 걸고 투자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부수입 포함해서 한달에 20~50만원씩이라도 꾸준히 투자해보려고 합니다. 늦었을수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공부하고 조금씩이라도 투자해보려고 합니다. 설령 주식을 사지 못 하더라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회사들이므로 세상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정리해봤습니다.
김학주 교수의 “텐배거 포트폴리오”에서 강조하는 핵심은 AI 산업이 단순한 ‘학습(Training)’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는 ‘추론(Inference)’과 ‘플랫폼’의 시대로 진입했다는 점입니다. 이 책에서 언급된 세 기업은 이 변화의 파도에서 각기 다른 핵심 병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6년 2월초 현재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 개인적 투자 관점을 상세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재테크 전문가가 아닌, 그냥 일반인이 인터넷 검색과 책 내용을 정리한 것에 불과하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1. NVIDIA (엔비디아): AI 인프라의 '표준'이자 '지배자'
엔비디아는 현재 AI 칩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며 단순한 부품 회사를 넘어 AI 생태계 그 자체
- 경쟁력 (The Moat): 쿠다(CUDA) 생태계는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칩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강력한 소프트웨어 장벽입니다. 실제 젠슨황 CEO의 깐부회동에 대한민국이 들썩해졌었고, 칩을 한국에 팔아준다는 게 한국에 엄청난 기회다 라는 얘기들이 많았었지요...(함께 회동했던 삼성전자/현대차 중 하나만 샀어도...큽)
- 제품 로드맵: 2025년 '블랙웰(Blackwell)'의 대성공에 이어, 2026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루빈(Rubin)' 아키텍처는 추론 성능을 이전 세대 대비 5배 이상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 Valuation & 주가 흐름: 2026년 초 기준 주가는 $180~$200 선에서 등락 중이며, 12개월 선행 P/E(주가수익비율)는 약 23~25배 수준입니다. 과거에 비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46,126억(약 6,681조)입니다.
- 애널리스트 의견: "Strong Buy". 울프 리서치 등 주요 기관은 2026년 최고의 픽으로 꼽으며 목표가를 $215 이상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 Risk: 빅테크(구글, MS 등)의 자체 칩 전환 가속화, 대중국 수출 규제, AI 투자 과잉(버블) 우려. 실제로 AI 투자 과잉에 관한 우려가 계속 언급되고 있습니다. 과연 AI투자가 계속 될 수 있을지?
2. AMD: 엔비디아의 유일한 '대안'이자 '추론의 강자'
엔비디아의 독주를 견제하려는 빅테크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안
- 경쟁력 (The Moat): 가격 경쟁력 & 개방형 생태계 'ROCm' 소프트웨어를 통해 쿠다의 벽을 허물고 있으며, MI355X 및 MI450 시리즈는 추론 영역에서 엔비디아 대비 높은 가성비를 제공합니다.
- CPU-GPU 시너지: 서버용 CPU(EPYC) 시장의 강력한 점유율을 바탕으로 AI 서버 시장에서 패키지 딜이 가능합니다. - Valuation & 주가 흐름: 2025년 한 해 동안 70% 이상 상승하며 엔비디아의 수익률을 상회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250 선이며, 선행 P/E는 약 30배로 엔비디아보다 오히려 소폭 높게 거래되는 '성장 프리미엄' 구간입니다. 시가총액은 $3,263억 (약 473조원 수준)입니다.
- 애널리스트 의견: "Buy".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며 목표가를 $280~$300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 Risk: 엔비디아의 빠른 기술 혁신 속도 추격 부담, 게임 및 콘솔 시장의 성장 정체.
3. Google (Alphabet): '풀스택 AI'를 보유한 진정한 승부사
구글은 칩(TPU), 모델(Gemini), 클라우드(GCP), 서비스(Search/YouTube)를 모두 가진 유일한 기업
- 경쟁력 (The Moat): 자체 칩(TPU)는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 클라우드 성장: AI 기반 클라우드 매출이 매 분기 40% 이상 고성장하며 마진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 데이터 패권: 안드로이드와 유튜브를 통해 확보한 막대한 데이터를 AI 학습 및 서비스에 즉각 투입합니다.
- Valuation & 주가 흐름: 2026년 초 사상 최고치($330) 경신 후 $300 초반에서 매물 소화 중입니다. P/E는 20배 초반으로, 하드웨어 기업들에 비해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평가 매력이 있습니다.
- 애널리스트 의견: "Strong Buy". JP모건 등은 목표가를 $395까지 상향하며 AI 수익화가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평가합니다.
- Risk: 검색 광고 시장에 대한 AI의 잠식(Cannibalization), 각국 정부의 반독점 규제 소송. 항상 뉴스에 구글의 반독점 규제 소송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큰 risk 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종합 비교 및 투자 전략
| 항목 | NVDIA | AMD | |
| 핵심역할 | AI 인프라 표준 (HW + SW) | AI 인프라 대안 (추론 특화) | AI 플랫폼 및 서비스 |
| 투자매력 | 압도적 기술력 | 높은 성장 잠재력 | 견고한 실적 및 상대적 저평가 |
| 목표성격 | 시장 지배력 유지 | 엔비디아 점유율 탈취 | AI 수익화 및 클라우드 확장 |
텐베거 포트폴리오에서는 NVIDIA는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는 필수재, AMD는 공격수, GOOGLE은 AI가 실제 돈을 벌어들이는 플랫폼으로서의 안정적 성장성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다 보니 최근 실적흐름 역시 궁금하네요. 다음 포스트에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처 : 텐베거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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